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고구마말랭이, 맛과 식감 모두 최고!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특히 직접 키운 고구마로 만든 말랭이는 더욱 맛있어요. 오늘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에어프라이어, 오븐, 전자레인지로 각각 만들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해볼게요. 어떤 방법이 가장 맛있고 편리할지 함께 살펴볼까요?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준비하기
먼저 고구마를 준비해야 해요. 저는 직접 키운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사용했는데, 고구마 종류에 따라 맛과 색이 달라요.
꿀고구마는 달콤하고 노란색을 띠고, 호박고구마는 주황빛이 돌면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준비한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두껍게 자르면 말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얇게 자르면 부서질 수 있으니 손가락 굵기 정도가 적당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에어프라이어는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기에 정말 좋아요. 먼저 준비한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 바구니에 골고루 펼쳐 담아요.
온도는 200도, 시간은 25분으로 설정하고 돌려주세요.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주면 더 고르게 익어요.
25분이 지나면 온도를 180도로 낮추고 다시 25분 더 구워주세요.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고구마 말랭이가 완성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말랭이는 색도 예쁘고 식감도 좋아서 저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오븐으로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오븐을 이용해서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 수도 있어요. 먼저 오븐을 200도로 예열한 뒤, 고구마를 오븐 선반에 골고루 펼쳐 놓아요.
10분 구운 뒤에 뒤집어주고, 온도를 180도로 낮춰서 다시 10분 더 구워주세요.
오븐으로 만든 말랭이는 에어프라이어보다는 색이 조금 더 어둡고 냄새가 진하더라고요. 식감도 에어프라이어 버전보다는 약간 딱딱한 편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전자레인지로 고구마 말랭이 만들기
전자레인지로도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 수 있어요. 준비한 고구마를 전자레인지 안전 용기에 담고, 뚜껑을 살짝 열어둡니다.
2분 정도 돌린 뒤에 꺼내서 식혀주세요. 이 과정을 4-5번 반복하면 고구마가 점점 말라서 딱딱해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로 만든 말랭이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버전보다는 식감이 좀 더 딱딱하고 거칠어요.
또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 어려워서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결과 비교하기
세 가지 방법으로 만든 고구마 말랭이를 비교해보니,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것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색도 노릇노릇하고 식감도 쫀득쫀득해서 저와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오븐으로 만든 것도 괜찮았지만 약간 딱딱한 느낌이 있었고, 전자레인지로 만든 것은 가장 딱딱하고 거칠었어요.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편리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 같아요.
고구마 말랭이 보관하기
고구마 말랭이는 잘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말랭이를 작은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러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금방 축축해지니 주의하세요.
만든 말랭이를 조금씩 꺼내서 간식으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해봤어요.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말랭이가 가장 맛있고 편리하더라고요.
앞으로 가을이 되면 직접 키운 고구마로 말랭이를 만들어 먹을 계획이에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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